<또 다른 조심?>
이 세상에 말을 하는 존재는 인간 뿐이다. 말은 그러므로 인간에게만 있는 특권이다. 그런데 말은 잘해야 한다. 이유는 말은 부메랑처럼 말 한 것이 그대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즉 무슨 말을 했는가? 가 곧 그대로 되는 것이다.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이 있다.자신에게 한 말이건, 남에게 말한 것이건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말을 하되 중요한 것은 어떤 말을 하느냐이다. 말을 하되 긍정적이고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말을 해야 한다.
빌 게이츠는 “세계 모든 가정, 모든 책상 위에 반드시 하나 이상의 컴퓨터가 놓여 있는 세상을 만들겠노라.”는 말을 수도 없이 했다. 그런데 그 말의 씨는 열매 맺어 현실이 되어 있다.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는 “나는 세계 최고의 이야기꾼이다” 라고 자기 자신에게는 물론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말하곤 했다. 그리고 실제로 그는 그렇게 되었다. 스텐포드 대학의 사람들은 입을 모아 자신들의 학교를 일컬어 “서부의 하버드”라 했고, 싱가포르 국민들은 자신들의 나라를 가리켜 “아시아에 있는 인스턴트 유럽”이라고 불렀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들의 말 역시 모두 현실이 되었다.
책 제목이 『억만금의 재산보다 한 줄의 예언을 물러주라』라는 것이 있다. 그 속에는 이런 사실을 입증하는 사례를 들고 있다. 동네 세탁소아저씨에게 “마이클, 너는 매우 똑똑한 아이란다. 분명이 커서 아주 큰 회사의 사장님이 될 거야”하는 말을 들은 마이클은, 정말로 큰 건강관리세터의 운영자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 안내원으로부터 “로제, 고개를 들고 여기에 있는 멋진 사무실들을 좀 봐, 정말 근사하지? 로제는 커서 바로 이 빌딩에 개인 사무실을 갖게 될 거야” 라는 말을 들은 로제 역시, 후에 변호사가 되어 바로 그 건물에 몇 개의 사무실을 가지고 법률회사를 운영하게 되었다.
이처럼 말은 그 사람을 결정하는 것이 되기도 한다.‘말은 곧 운명이다’라는 말도 있다.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은 말은 운명이 될 수 있다.우리가 스스로 나는 할 수 없어, 나는 불가능 해, 하면 그것이 그대로 나에게 되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반드시 할 수 있어, 반드시 될 거야.하면 그것은 그렇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말은 어떤 말을 해야 하는가? 긍정적인 말이고, 말을 하되 버리고 멀리해야 할 말은 부정적인 말이다. 가끔 보면 어떤 사람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을 본다. 정말 안타깝다. 안 된다 하면 안 되게 되어 있고, 된다 하면 되게 되어 있다. 여러분의 말은 어떤가? 부정적인 말을 주로 하는 것인가? 아니면 긍정적인 말을 주로 하는 것인가? 성경에도 부정적인 말을 금하라고 한다. 긍정적인 말을 하라고 한다. 우리들이 하루라도 빠지지 않는 것은 말이다. 말을 한 마디도 하지 않고 보내는 하루는 없다. 그만큼 많은 말을 하고서 살아간다. 그런데도 말을 우리는 무심코 한다. 의도를 가지고 목적을 가지고 하지 못한다. 긍정적이고 진취적이고 생산적인 의도를 가지고 말을 해야 한다.그래야 비로소 우리들의 인생이 긍정적이고 진취적이고 생산적인 삶을 살아가게 된다.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어른인 기성세대들이 가르치고 본을 보여주어야 하는 것은 긍정적인 말이다.
우리들은 말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해야 한다. 다짐을 해야 한다. 혹시 평소에 부정적이고 폐쇄적인 말을 항상 했다면, 말한 대로 그것이 부메랑이 되어 우리들의 삶이 형편없고 힘들고 폐쇄적인 것이 될 것 아닌가? 이제 우리는 새로워져야 한다. 입이 새로워져야 한다. 말을 새롭게, 혀를 새롭게, 새롭게 출발하자.
댓글0개